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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의 보존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다
등록일
2014-11-26
주관부서
국제협력과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6005

- 11.27.~28. / 2014 세계유산포럼 개최,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한국위원회(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 이혜은)가 주관하는 ‘2014 세계유산포럼’을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국제적인 문화재를 보호ㆍ보존하기 위해 세워져 세계유산위원회와 유네스코의 자문기관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관리 주체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개선하여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대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세계유산포럼을 개최하였다.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 보호와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시행되며, 세계유산 또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지정된 유산이 있는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관련 기관, 세계유산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 세계유산 잠정목록: 잠정목록(Tentative Lists)이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을 하기 위하여 유네스코에 제출하는 후보 명단을 말함

 

  이번 포럼은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조도순 위원의 ‘지구 기후변화와 세계유산의 보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이창환 집행위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문화유산의 자연환경 변화와 보호관리 사례’를 주제로 ▲ 이코모스한국위원회 한필원 집행위원이 ‘생활유산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전략과 중국의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 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의 자원과 자연 보호를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호 관련 국제기구

 

  세계유산의 생생한 관리 현장 사례로는 ▲ 김정남 조선왕릉관리소장이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보호관리 및 활용기본계획’을 주제로 ▲ 안백운(영월군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가 ‘세계유산 장릉의 보호관리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세계유산 등재 사례로는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이혜은 위원장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과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각 주제 발표가 끝난 후 세계유산 유형별로 ‘기후변화 대응과 문화유산 보호’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분임별 토론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포럼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방안 마련에 관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유산포럼 홍보 포스터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제협력과 신성희 사무관(☎042-481-4731)이나 김영미 주무관(☎042-481-4732)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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