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종철)는 22일(수)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나라대학(학장 가마타 미찌다까)에서 학술교육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양교 협력방안과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한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보다 밀접한 협력연구를 도모하고 교수·학생 교류를 확대하며, 나아가 고대 한·일 관계 역사의 중심적인 교류지역이었던 양 도시의 사회·학술·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다시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969년에 설립된 일본 나라(奈良)대학은 3개 학부(문학부, 사회학부, 교양부)와 대학원 및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2000여명이 학생이 재학중이다. 특히, 일본 최초의 문화재학과가 개설된 대학으로서 유명하며 문화재학과에서는 고고학, 미술사, 사료학, 보존과학, 문화재 박물관학 및 세계유산과정 등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의 유수한 대학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인재양성과 학교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한국전통문화학교 남상범 연락처 : (041)830-7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