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상주 양진당」보물 지정
등록일
2008-07-10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226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 「상주 양진당」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여 보물 제1568호로 지정하였다. 승곡리의 나지막한 구릉을 뒤에 두고 전면으로 넓은 들판을 바라보며 동남향하여 자리잡고 있는 상주 양진당은 검간(黔澗) 조정(趙靖)이 1626년 처가인 안동의 천천동에 있던 가옥을 해체한 후 뗏목을 띄워 낙동강을 통해 옮겨 지은 것으로 상량문(天啓 6年 丙寅 12月 28日 丙辰 上籃薰 趙基遠)을 통해 알 수 있다. 검간(黔澗) 조정(趙靖)(1555~1636)은 서애 유성룡의 제자이며, 퇴계학파의 맥을 이어받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이다. 또한, 종도리에서 발견된 기록(崇禎後 180年 丁卯 11月 18日 乙酉 上宅主 趙述謙)으로 보아 1807년(순조 7)에 중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1966년의 대홍수 때 전면에 있던 사랑채 등이 유실되어 ‘Π’자형의 정침만이 남아 있던 것을 1975년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하였으며, 2004년 12월 발굴조사를 통하여 대문채를 복원하여 현재는 ‘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상주 양진당은 비록 대문채를 발굴조사를 통하여 복원하였지만 조선시대 구들을 갖춘 고상식주거의 귀중한 사례이며, 조선시대 주거건축의 지역적 특성, 역사적 변천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건물로 인정되어 금번에 보물로 지정하게 되었다. 붙임 : 사진자료 [SET_FILE]1[/SET_FILE]
상주 양진당
<상주 양진당>
담당자 : 건축문화재과 김영철, 정래영 전화번호 : 042-481-4872, 4874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