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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왕실복식을 새롭게 정리한 “조선조왕실복식” 발간
등록일
2007-09-1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582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소재구)은 조선조 마지막 황태자였던 고종의 넷째 아들인 영왕과 영왕비의 유물들을 중심으로 수록한 개정증보판 “조선조왕실복식”(저자 : 김영숙 동양복식연구원장)을 발간한다. 영왕(이은) 및 영왕비(이방자)의 복식 관련 유물은 전 문화재관리국이 궁중유물전시관의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관련 유물들이 1956년부터 보관되어 왔음이 확인되면서 일본 정부와 3년간의 협의과정을 거쳐 관련 유물 총 227점에 대해 1991년에 반환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본 책자는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인 영왕 및 영왕비의 복식유물에 대해 기존에 발간된 바 있는 “조선조후기궁중복식”의 내용을 일부 수정?보완하여 새롭게 간행하게 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영왕비의 적의와 대홍원삼을 비롯한 기타 의복, 장신구 및 영왕의 의복 등에 관하여 총망라 수록하였다. 특히 “조선조후기궁중복식”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영왕의 군복을 비롯하여 각종 장신구를 담아두었던 상자, 일상품으로 사용된 보자기 등 소품들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이 깃들인 왕실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관련 사진을 칼라도판으로 다수 수록하여 이해가 쉽도록 하였다. 더불어 관련 직물의 직조방법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단절되었던 왕실전통복식의 제작내용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복식문화는 당시 인간 생활과 관련된 문화, 종교 등이 어우러진 직접적인 표현도구로서, 영왕 및 영왕비 관련 복식들은 대한제국기로 이어지는 조선 최상의 왕실문화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오랜 기간 가리워져 있었던 조선왕실의 고품격 문화에 대한 재조명의 또 다른 발판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조선조왕실복식”의 발간을 기념하기 위한 출판기념행사를 다음과 같이 개최할 예정이다. ㅇ 일 시 : 2007. 9. 14. (금) 17:00 ㅇ 장 소 :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 ㅇ 참 석 자 : 김영숙 동양복식연구원장 및 관계자 문화재청 및 국립고궁박물관 직원, 관계자 등 ㅇ 행사내용 : 축사 및 저자인사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 김지연, 권혁남 전화번호 : 02-3701-7651, 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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