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예고
- 등록일
- 2008-12-31
- 주관부서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3638
-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 유병순, 홍창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지난 12월 23일 문화재위원회(무형문화재공예분과) 회의를 거쳐 유병순(庾炳淳<東園>, 남, 1950년생, 경남 양산시)·홍창원(洪昌源, 남, 1955년생, 경기 광주시)을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키로 하였다. ‘단청(丹靑)’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궁궐·사찰·사원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하며,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시대 고구려 고분 등에서 나타나고 있어 그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유병순(東園)은 사찰단청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갖고 있으며, 현지조사 시 기량 및 작품의 예술성 등 모든 면에서 완숙한 경지를 보여주었다. 그는 승려의 신분으로 전 보유자였던 故 혜각 스님 단청의 특성을 잘 살려 전통단청 기능을 충실히 계승하고 있고, 전승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었다. 홍창원은 전 보유자였던 故 만봉 스님의 단청 기능을 전수받아 스승의 독특한 단청문양요소를 충실하게 계승하고 있으며, 궁궐·사찰·기념비적 건축물 등 현장 활동경험이 풍부하여 앞으로의 전승활동에 있어서도 기대되는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은 보유자의 사망 등으로 인하여 장기간 보유자가 부재중인 종목으로, 금번 유병순, 홍창원의 보유자 인정 예고를 통하여 스승의 맥을 잇고 전승체계의 안정과 전승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자 : 무형문화재과 김용휘, 방소연 전화번호 : 042-481-4964,4966
<작업 중인 유병순 보유자 인정 예고자> |
<작업 중인 홍창원 보유자 인정 예고자> |
<유병순 보유자 인정 예고자> |
<홍창원 보유자 인정 예고자> |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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