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내년 예산은 국민과 함께하는 사업에 쓰인다
- 등록일
- 2013-09-27
- 주관부서
- 기획재정담당관실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4606
- 문화재청, 2014년도 예산안 확정 -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행복에 직접 기여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문화재 분야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6,031억 원)하였다.
먼저 ▲ 문화재청의 국립무형유산원(전주시 소재, 내년 4월 개원 예정)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전승·진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다. ▲ 국가지정문화재만을 대상으로 하던 문화재 돌봄사업은 내년부터는 시도지정문화재에도 지원하여 그 대상이 2천여 개에서 5천여 개로 늘어나 지역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기여하게 된다.
또 ▲ 그동안 법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주택이나 농어업 시설, 개인 사업장과 공장에 지원하는 소규모 발굴조사 비용은 예산부족으로 신청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으나, 내년에는 예산이 대폭 늘어나 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게 된다. ▲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관련하여 가변형 투명 물막이(카이네틱댐) 설치와 세계유산 등재 등을 위한 사업비가 확보되었다. ▲ 살아 숨쉬는 4대궁과 종묘 만들기 등 궁궐과 문화유산 활용 사업비를 대폭 확대하여 내·외국인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아울러 ▲ 문화유산 3.0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유산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국민이 누구나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유산 기록자원 보존 관련 아카이브 구축은 물론 문화재 조사정보에 대한 원문을 공개한다.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문화유산 정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문화유산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내손 안의 문화유산해설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와 행정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