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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등 근대건축물 문화재 등록예고
등록일
2007-03-08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7615

- 목포중앙교회(구 동본원사 목포별원) 포함 7건 -


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6일,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등 근대문화유산 7건을 등록문화재로 등록예고 하였다. 이번에 등록예고된 근대문화유산 중 논산시 강경읍에 소재하는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은 1913년에 건축된 붉은 벽돌조 건축물로 강경을 상징할 수 있는 빼어난 건축물이다. 적절한 비례를 갖고 있는 입면과 벽돌 벽면의 화강석 장식 활용 등이 세련된 모습으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금강하구의 포구였던 강경은 1900년대에 소학교, 우편취급소, 법원 등이 들어서면서 근대적인 도시로 번성하였으나, 광복이후 교통환경의 변화로 급속하게 쇠퇴하여 개발압력에서 비켜나게 됨에 따라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어 다른 도시와 달리 독특한 역사문화적 경관을 지니고 있다. 충남지역의 근대문화유산 4건 외에 목포중앙교회의 본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 동본원사 목포별원』은 전라남도 목포시에 소재하고 있다. 1930년대 일본식 불교사원의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건축물로 당초에 사찰로 사용되다 교회로 전용된 모습이 다소 이색적이다. 또한, 이곳은 암울했던 시대에 5·18 민주화운동 등 민주화와 통일을 위한 각종 집회의 중요한 시발점이자 거점으로서의 상징적 역할을 하였다. 시골 간이역으로 우리들의 추억과 향수가 묻어있는 『불정역』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조그만 규모의 역사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철거할 예정이었으나, 철도동호회 등의 관심과 문화재청의 신속한 대응으로 보존절차를 밟게 되었다. 불정역은 중앙에 높이 솟은 삼각형의 박공면을 두고 측면에 대합실이 있는 전형적인 간이역으로 인근 개울의 강자갈로 건축하여 다른 역사와 달리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어 우리나라 철도역사의 건축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에 등록예고 하는 근대문화유산 7건은 30일간의 공고를 통해 소유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 등록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 붙임 1. 문화재 등록예고 현황 1부. 2. 사진자료 1부. [SET_FILE]1[/SET_FILE] [SET_FILE]2[/SET_FILE]
강경상고교관사
<강경상고교관사>


강경한일은행
<강경한일은행>


동본원사 목포별원
<동본원사 목포별원>


불정역
<불정역>


서산동문동성당
<서산동문동성당>


조양식당
<조양식당>


강경노동조합
<강경노동조합>
담당자 : 근대문화재과 김지성, 이승재 전화번호 : 042-481-4885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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