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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영천 완산동 고분군 내 분묘 유적 확인
등록일
2012-12-10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867

- 12.11. 오후 2시, 영천 완산동 발굴 현장설명회 -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계림문화재연구원(원장 남시진)은 문화재청(청장 김  찬)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북 영천시 완산동 871-12번지 영천 완산동 고분군(Ⅲ구역) 내 유적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영천 완산동 고분군(Ⅲ구역) 내 유적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 목곽 주위에 돌을 쌓은 무덤)와 석곽묘(石槨墓, 관을 넣는 널방을 돌로 만든 무덤), 3세기 말~5세기경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목관(木棺, 나무 관)과 목곽묘(木槨墓, 널방을 나무로 만든 무덤)가 확인되고 대부장경호(臺附長頸壺, 받침이 있는 목이 긴 항아리), 파배(把杯, 손잡이가 있는 잔), 단경호(短頸壺, 목이 짧은 항아리), 환두대도(環頭大刀, 손잡이 끝이 고리 모양의 칼), 철겸(鐵鎌, 쇠낫), 교구(鉸具, 허리띠 장식물)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번에 조사된 유적은 3세기 말에서 6세기에 걸쳐 조성된 다양한 분묘 유적으로 영천지역의 고대사를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계림문화재연구원은 평가하였다.

조사지역 전경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 + 상업용금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발굴제도과 이종훈 학예연구관(☎042-481-4947), 김철호 주무관(☎042-481-494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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