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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선정릉·헌인릉 산성토양 개량 사업 시행
등록일
2006-04-0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0206




  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재)LG상록재단 협찬으로 2006. 4. 1부터 4. 30까지 산성비로 인해 산성화 진행정도가 심한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선정릉(사적199호)과 서초구에 있는 헌인릉(사적 194호)의 산림토양에 중화제를 살포하여 토양산도를 교정하는 산성토양 개량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재)LG상록재단에서 생명의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토양조사, 중화제 살포량 산출 등 기술을 지원하였으며 선정릉 19ha(57,000평), 헌인릉 33ha(99,000평) 등 총 52ha 산림에 150,000㎏의 토양개량제를 뿌리게 된다.   선정릉과 헌인릉의 산림토양 산도를 조사한 결과 선정릉은 pH4.6, 헌인릉은 pH4.4로 강한 산성도(중성 pH 7.0)를 나타내었는데, 토양 산성화는 최근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의한 산성비 등이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토양이 산성화 되면 나무의 생육이 불량하고 낙엽이 잘 썩지 않으며 산성토양에 강한 나무만 살아남아 생태계의 불균형이 이루어진다.   산성토양 개량을 위한 중화제를 뿌리면 땅속의 미생물 활동이 왕성해져 낙엽 등이 잘 썩고 양분의 이동이 원활해지며 나무 생육이 좋아져 건전한 도시 경관림이 될 것이다.   (재)LG상록재단은 작년(2005년)에도 문화재 지역 산림의 산성토양 개량을 위하여 창덕궁 2.5ha, 종묘 4.5ha, 동구릉 40ha 등 총 47ha 산림에 중화제를 뿌린바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금번 (재)LG상록재단과 함께 하는 ‘산성토양 개량사업’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 민간법인 또는 기업체 등과 연계하여 문화재의 보존관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문적인 영역에서도 민관협력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첨부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궁능관리과 조운연 연락처 : 02-3701-7573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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