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궁궐 내부에 들어가 보실래요?’
- 등록일
- 2010-04-13
- 주관부서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3167
궁궐별 1개 전각(殿閣) 지정 개방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4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궁궐별 1개의 전각(殿閣)을 지정해서 내부를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궁궐 전각 내부개방은 사람의 손때가 묻어야 더 잘 보존되는 우리나라 목조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전각 내부개방과 관람객 출입 허용을 통해 ‘누마루 길들이기’ 효과를 보는 등 궁궐전각을 보다 더 잘 보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와 함께, 전각 내부의 모습을 궁금해 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관람의 기회를 부여하고 휴식공간이 적은 궁궐에서의 관람객 편의증진을 위해 휴식과 담소, 독서 등도 가능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개방되는 전각은 경복궁 수정전, 창덕궁 영화당, 창경궁 통명전, 덕수궁 정관헌, 종묘 망묘루로 전각 내부에서 밖을 조망했을 때의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단, 개방에 따른 안전과 질서 유지를 고려하여 음식물 및 인화물질의 반입 등은 철저히 통제하고 기타 품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할 경우 경비요원이 입장을 제한한다.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전각개방이 궁궐의 문화재 보존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검토하여 전각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활용정책과 이길배 042-481-4745
최신영
042-481-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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