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선 진출작 선정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1월6일(목)~7일(금) 이틀간 한국문화의집(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에서 ‘문화유산관광 해설 콘테스트’와 ‘어린이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테스트’를 각각 개최한다. 이 콘테스트는 문화유산이 함유한 풍부한 역사이야기를 찾아서 스토리텔링으로 연출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제출된 자료와 동영상에 대한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여기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11월6일과 7일의 본선에서 스토리텔링 경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에는 스토리텔링 경연 외에도 마술쇼 등의 관객의 재미와 흥미를 돋우는 프로그램도 준비되며 참관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번 주에 진행된 예선 심사에 문화유산관광 해설 콘테스트에는 전국에서 33명이 응모하여 16명의 응모작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어린이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테스트에는 28개 팀이 응모하여 12개 팀의 응모작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었다. 대회에서는 문화유산해설사 등 일반인 또는 초등학생 및 지도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국가 및 시도지정 문화재 등 각 지역에 소재하는 문화유산과 관련된 개인적 체험이나 역사적 사실, 전설, 민담 등을 재미있게 이야기로 구성하여 발표하고 우수자에게 문화재청장 표창 및 상금과 장학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두 콘테스트와 함께 11월4일(화)부터 11월9일(일)까지 덕수궁, 한국관광공사, 정동, 인왕산 등에서는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전시회(11월4일(화)～9일(일), 덕수궁 석조전),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 워크숍(11월5일(수), 11월8일(토), 인왕산 및 정동 등), 문화유산 디지털 공모전 시상식(11월4일(화), 덕수궁 석조전), 관광통역 안내원 스토리텔링 교육(11월4일(화), 관광공사 강당 및 수원화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story)와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의미하며, 과거에는 주로 구전이나 문서로 전해졌으나 오늘날에는 영상, 음악이나 무대 위에서 실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생동감 있게 전해지고 있다. 붙임 :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테스트 개최계획 및 본선 진출작 목록 담당자 : 문화재활용팀 이문갑, 장경복 전화번호 : 042)481-4741,4743 [SET_FILE]1[/SET_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