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독도 천연보호구역 분포식물 조사
- 등록일
- 2012-05-21
- 주관부서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3440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독도 천연보호구역 내 분포식물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시행한 독도의 동도 분포식물 조사에 이은 2차 조사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분포식물을 두 기관이 공동으로 구성한 14명의 전문가가 수행한다.
첫 날 21일에는 독도에 관한 주요 연구 동향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독도 자생식물과 식물지리학적 중요성,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관리 방안 등 5개 주제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조사 자료를 독도 자생식물의 변화 추이 분석과 식물 복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독도의 분포식물 및 생태환경의 보존과 아울러 자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성래 042-610-7620
김효정 042-610-7621
독도 내 자생하는 갯제비쑥군락 전경(국립문화재연구소,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