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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유물 발굴조사보고서(2종) 발간
등록일
2012-11-21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927

- <태안 마도 3호선 수중발굴조사보고서>·<태안 원안해수욕장 수중발굴조사보고서>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 이하 “연구소”)는 2011년 발굴한 마도 3호선의 <태안 마도 3호선 수중발굴조사보고서>와 2010년 발굴한 태안 원안해수욕장의 <태안 원안해수욕장 수중발굴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11년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마도 3호선은 고려 무인집권 말의 권력자였던 김준(金俊, ?~1268)과 주변인물, 삼별초(三別抄, 고려 무신정권 시기 특수부대), 중방(重房, 고려 무신정권 시기 최고 무신 합좌기구) 등으로 보낸 화물을 싣고 있던 선박으로 1265~68년 사이 난파되었다. 마도 3호선은 지금까지 발굴된 고려시대 선박으로서는 원형이 가장 잘 남아있던 배이다. 이 배에 실린 도기(陶器), 목간(木簡, 문자를 기록하던 나뭇조각), 금속, 목제 유물의 고고․역사․미술사적 연구 결과와 자연 과학적 분석 내용을 보고서에 담았다.


  태안 원안 해역은 해삼을 채취하던 해녀의 신고로 2010년 발굴하였다. 선체는 확인하지 못하고 도자기만 발굴했는데 중질(中質) 이하의 청자들이 나왔다.


  연구소는 문화재 발견신고 해역에 대해 매년 10여 차례 이상의 수중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유물 집중 매장처가 확인되면 발굴조사를 하여 별도의 수중발굴조사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탐사지역에 대해서도 보고서 발간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2009~11년 수행한 수중탐사 내용을 정리하여 <태안 원안해수욕장 수중발굴조사보고서>의 부록에 담았다.


  보고서에는 유물의 원색 사진, 적외선 촬영사진, 도면, 그래픽 자료 등 풍부한 내용을 담아 관심 있는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 자료마당)에서 보고서를 내려받아 열람할 수 있다.

 

수중발굴조사보고서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임경희 학예연구사(☎061-270-207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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