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기 전학후묘의 전형적 배치형식 -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하고 있는『도동서원(道東書院)』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예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동서원？은 1605년(선조38) 지방 유림에서 한훤당 김굉필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서원으로 조선중기 전학후묘(前學後廟)의 전형적 배치형식과 강당과 사당의 공포양식 및 담장 구성수법 등에서 건축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어 강당·사당과 이에 딸린 담장은 보물 제350호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서원의 정면 경관과 조망의 보존뿐만 아니라 전면에 위치한 신도비, 은행나무 등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서원 전역을 국가지정문화재(사적)으로 지정 예고키로 한 것이다.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예고 기간은 관보에 게재되는 날로부터 30일간으로 그동안 예고된 내용에 관한 관계 학자, 토지소유자,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기하는 의견을 수렴,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SET_FILE]1[/SET_FILE] [SET_FILE]2[/SET_FILE] 담당자 : 사적과 곽수철, 김재길 전화번호 : 042-481-4841, 4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