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상주복룡동유적(尙州伏龍洞遺蹟) 사적 지정
- 등록일
- 2007-05-31
- 주관부서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6012
-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생활유적지 -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 위치하고 있는『상주복룡동유적(尙州伏龍洞遺蹟)』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477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상주복룡동유적」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생활유구가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상주시 고대도시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서민생활상을 복원, 연구하는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매우 중요한 생활유적이다. 상주복룡동유적지는 2004년 대한주택공사 등에서 택지개발하기 위하여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의 건물지, 연못, 수혈유구(竪穴遺構), 구상유구(溝狀遺構) 등과 도기류, 와·전류, 자기류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건물지와 우물 등 생활유구 들은 상주읍성지의 동편 외곽에 거주한 서민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고, 구상유구는 옛 상주읍성의 시가지 계획상의 동서 가로망의 방향과 일치하여 옛 상주읍성을 중심으로 한 시가지 계획의 일단을 입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상주시는『三國史記』의 기록에 의하면 사벌국(沙伐國)으로 출발하였으나, 249년에 신라에 복속되었고, 687년에 구주제도(九州制度)가 시행되면서 사벌주(沙伐州)로 환원되었으며 그 후 고려 태조 때에 다시 상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983년에 고려 12목의 하나인 상주목이 설치되었다. “상주복룡동유적(사적) 지정 구역”에 대한 지형도면은 문화재GIS 종합정보망(gis.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상주시와 협의하여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 지정 개요] ㅇ 지정명칭 : 상주복룡동유적(尙州伏龍洞遺蹟) ㅇ 지정종별 및 번호 : 사적 제477호 ㅇ 소 재 지 : 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 283-7번지 일원 ㅇ 지정면적 : 20필지 29,932㎡ ㅇ 관리단체 : 상주시(상주시장) 붙임 : 현황 사진자료 1부. [SET_FILE]1[/SET_FILE] [SET_FILE]2[/SET_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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