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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영산강유역 대형옹관 제작 고대기술 복원 종합보고서 발간
등록일
2013-02-04
주관부서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484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범)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추진한 영산강유역 고대 문화의 독특한 특징인 대형옹관(大形甕棺)의 제작기술 복원 연구 성과를 총정리하여 <대형옹관 제작 고대기술 복원 프로젝트 종합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대형옹관 : 영산강유역에서 확인되는 대형옹관은 시신(屍身)을 묻기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토기 관(棺)으로 어른을 뉘어서 안치할 수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었고, 영산강유역 고분 사회를 특징짓는 핵심적인 문화요소였음

 

  이 보고서는 기존 대형옹관에 대한 조사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3D 스캐닝(3D Scanning, 물체의 외곽선을 입체적으로 추출하는 방식)과 CT(Computed Tomography, 물체의 보이지 않는 단면을 촬영하는 영상장치) 촬영 등 대형옹관에 대한 다양한 조사와 성분분석을 바탕으로, 옹관을 굽기 위한 가마의 형태와 구조적 특징, 옹관을 제작하기 위한 준비과정, 옹관을 빚는 방법, 옹관을 가마에 옮겨 놓는 방법, 가마에 불을 때는 방식 등 그동안 실험고고학적 측면에서 밝혀낸 연구 성과를 수록하였다.

 

  이번 보고서 발간이 고고학과 자연과학의 융·복합연구를 통한 영산강유역 대형옹관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영산강유역 고대 사회를 더욱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부터 ‘대형옹관 유통과 활용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대형옹관의 유통망과 매장시설로의 활용 양상에 관한 조사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누리집(open.ncp.go.kr,원문정보-연구보고서 마당)에 전문을 게재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형옹관 제작 고대기술 복원 프로젝트 종합보고서

<대형옹관 제작 고대기술 복원 프로젝트 종합보고서>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 + 상업용금지 + 변경금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이규훈 학예연구관(☎061-339-1120), 전용호 학예연구사(☎061-339-1121)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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