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우리 소나무 지키기, 정부기관 업무영역 따로 없다 - 17일, 속리산 정이품송과 인근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주사 합동행사 개최
- 등록일
- 2006-01-16
- 주관부서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11782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산림청(청장 조연환), 보은군(군수 박종기),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김재규)이 합동으로 17일 오전 11시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있는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행사를 갖는다. 문화재청과 산림청 등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이번 행사에서 정이품송 주변의 급수관에 선충탄을 주입하고 인근 소나무 숲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며 우리 소나무를 살려내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 이번에 주사하는 예방약제는 산림청이 그간 개발, 시험을 통해 100%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어 지난해 정식 농약품목으로 등록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아바멕틴 2종류이다. 한편 산림청은 새로 개발한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전국의 문화유적지와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에 우선적으로 주사하고 점차 그 적용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 우리 민족에게 있어 소나무는 사람이 태어난 순간부터 죽어서까지 늘 함께했던 나무로 민족의 정신이고 기상이었습니다. 특히 정이품송은 국민의 정서 속에 우리나라 대표 소나무로 상징되는 귀한 나무로 재선충병으로부터 정이품송을 지켜내기 위한 이번 행사는 그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의의를 밝혔다. 조연환 산림청장도 “ 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나무를 지켜내는 일은 이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 정부부처간에도 그 업무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긴밀한 공조를 이루어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해 산림청에서 새롭게 개발한 예방약제를 효과적으로 주사하고 국민과 더불어 철저한 방제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소나무재선충병은 조만간 극복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별첨자료 1) 행사계획 2)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약제 소개 ※ 자료문의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나명하 (042-481-4986)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방제팀 이규태 팀장(042-481-4174)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천연기념물과 나명하 연락처 : 042-481-4986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 첨부파일
-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