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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함께 따라 배우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등록일
2009-08-24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459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원장 임덕수)은 오는 8월 27일(목) 충남 부여 소재 전통문화연수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시연과 함께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안숙선 소리인생 50년”, “진주검무”에 이어진 전통문화아카데미과정 중 하나로, ‘소리, 몸짓으로 한국문화를 대표하다’라는 주제로 마련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김춘택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시연하고 관객이 이를 따라서 배워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유자 김춘택은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서 과거나 현재에 머무는 민속예술이 아닌 현대의 정서와 공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탈놀이를 보여 줄 예정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각시의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의 8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로는 주지승,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등이 있다. 놀이에 사용되는 탈은 주지 탈 등을 포함하여 모두 10종 11개로 오리나무로 만들었으며 옻칠과 안료를 두세 겹 칠하여 색조의 강도를 높였다. 이 탈의 원본은 국보 제121호로 지정되어 있다. 


8월에 이어서 9월에는 ‘임실 필봉 농악’, 10월에는 ‘강릉 단오제’, 11월에는 ‘구례향제줄풍류’ 등 소리, 몸짓으로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명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부여, 서천, 논산, 공주 등 백제문화권 시민이 우리의 예능분야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해 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은 전통문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으로 화재 담당공무원 및 관련분야 종사자, 전통문화 기,예능인에 대한 재교육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2008년부터 담당해 왔다.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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