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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통문화 인재의 산실 열두 번째 희망을 내어놓다
등록일
2015-02-09
주관부서
한국전통문화학교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025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 2.11.(수) 오후 2시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학교 체육관(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에서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135명의 문화재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0년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 특히 올해에는 2013년 대학원 과정이 개설된 이래 석사과정 졸업생 9명이 처음으로 배출되어, 2년 동안 한층 심화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전통문화 전문가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아울러 학업에 정진한 졸업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중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학교생활에 타의 모범이 된 학생(1명/문화재관리학과 조하나)에게는 국회의장상이 주어져 학위수여식의 감동과 의미를 더욱 높인다. 또한, 우수 졸업생 7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보존과학과 김은원), 문화재청장상(1명/전통건축학과 김병완), 총장상(2명/문화재관리학과 최경원, 전통조경학과 고은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상(1명/전통미술공예학과 오유진),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상(1명/문화유적학과 서애림), 발전기금이사장상(1명/문화재관리학과 지대욱)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식전공연으로 학위수여식의 축하와 격려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또한, 졸업생들이 입게 될 학위복은 조선 시대 상류층과 덕망 있는 유학자들이 입었던 심의(深衣)의 특징을 전통미술공예학과 심연옥 교수 등 전통복식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원형에 가깝게 반영하여 새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졸업행사에서도 우리 전통의 맥을 이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 심의(深衣): 신분이 높은 선비들이 입던 웃옷으로 대개 흰 베를 써서 두루마기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소매를 넓게 하고 검은 비단으로 가장자리를 두름

 

  그동안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신생대학으로서의 여러 한계점을 극복하고 설립취지를 살리고자 한뜻으로 매진한 결과,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준학예사 합격자 중 다수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출신일 정도로 문화재 전문인력 양성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의 현장실습 과정을 한층 강화하여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014학년도에는 문화재 현장 전문가 특별전형 확대, 높은 수준의 장학금 제도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였으며, 일반 대학원과 전문 대학원인 문화유산융합대학원에 박사학위과정 신입생을 선발하여 전통문화 전문인력의 다양화ㆍ전문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중국, 일본 등 특정 지역에 한정된 교류에서 벗어나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선진 문화재 관련 특성화 대학으로 범위를 다변화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3년도 학위수여식>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전통문화학교 유철 사무관(☎041-830-7170)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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