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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재청,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돕는다
등록일
2015-04-22
주관부서
정책총괄과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539

- 통일부 하나원과 문화유산교육 업무협약 체결 / 4.23.(목)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통일부 하나원(원장 이수영)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동질감과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하기로 하고, 오는 23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성시 하나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있어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문화유산이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여, 지난 4월 초부터 북한이탈주민 대상 문화유산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분기마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경복궁 등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애호심을 함양하는 한편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여, 앞으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북한이탈주민 대상 문화유산교육이 한층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원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유산3.0 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은 2006년부터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유산교육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그 수혜 대상을 북한이탈주민, 이주배경 청소년, 다문화학교 학생 등 문화 소외계층으로까지 확대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매개로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정책총괄과 이윤정 사무관(042-481-4698), 이상명 주무관(042-481-469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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