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兪弘濬)과 KT(대표이사 사장 南重秀)는 4월 25일 화요일 오전 9시 40분 덕수궁(사적 제124호)에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참여 협약식을 갖고,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즐기고, 지켜내어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운동을 적극 장력하고 지원함으로써,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는 시민문화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 하에 2004년 11월부터 개인, 가족, 학교, NGO, 기업 등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추진해 오는 대표적인 민관협력정책이다.   KT는 지난 2005년 8월 민영화 2기를 맞이하여 “나의 사랑 대한민국! Wonder ful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1세기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대한민국을 '놀라운 감동으로 가득 찬 나라'로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해왔다.   KT의 이번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참여 또한 이러한 ‘나라사랑’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조상의 얼과 숨결이 담겨있는 문화재를 사랑하는 것이 곧 나라사랑이며 다음세대를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초석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T는 ‘덕수궁(사적 제124호)’과 ‘독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호)’을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의 대표활동지역으로 정하고, 전국 11개 지역본부(총 111개 지사)가 함께 하는 전국단위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덕수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화가 설치·개통(1897)된 역사적인 장소로서, 오늘날 정보통신강국 대한민국의 유서 깊은 출발점이며, 독도는 지난 1991년 KT가 울릉도와 독도 간 무선통신(SR500) 방식으로 첫 일반전화를 개통하고 2004년 무궁화위성 3호를 이용한 인터넷을 개통하여 독도경비대에 무상 제공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도의 통신주권’을 확립한 장소라 더욱 뜻 깊다.   이밖에도 KT는 내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궁궐과 종묘를 우선 대상으로 사적지 역사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공중전화부스 리모델링과 교체작업을 계획 중이며, 아울러 궁·능의 전화장비를 비롯한 각종 통신시설의 정비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곳곳에 위치한 ‘KT플라자’(110개소) 거점망을 활용해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범국민 참여 홍보캠페인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번 KT의 참여로, 문화재청과 협약을 통해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함께 하는 법인단체 및 기업체는 총 10개 사로 늘어났으며, 문화재청은 KT가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본격 참여를 선언한 이번 자리가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나라사랑 문화재사랑의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행사개요     ㅇ 일시 : 2006. 4. 25 (화), 09:40~10:10     ㅇ 장소 : 덕수궁 정관헌     ㅇ 주최 : 문화재청, KT     ㅇ 주요내용          -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참여 협약체결          - ‘1문화재 1지킴이’ 위촉패 증정 ※ 첨부 1.[SET_FILE]1[/SET_FILE]            2.[SET_FILE]2[/SET_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