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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2008년도 군부대 문화재조사 보고서 발간
등록일
2009-05-07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784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우리 군 주둔지와 미군기지 내의 우리 문화재를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 문화재조사 사업’의 2008년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군부대 문화재조사 사업은 2008년까지 3년간 우리 군 주둔지 365개소와 주한미군기지 46개소, 약 2.4억㎡의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 군 주둔지는 옛날부터도 지리적으로 군사적 요충지였던 곳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산성이나 보루, 봉수대와 같은 관방유적을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8년도 군부대 문화재조사 보고서에는 파주, 연천, 포천, 철원 등지의 최전방이라는 특수성으로 그동안 주둔지역 내의 문화재에 대한 보고가 드물었던 제6군단 주둔지 296개소를 비롯하여, 우리 군 319개소, 주한미군 7개소 조사결과가 수록되었다. 이번 조사결과, 제6군단지역에서는 유물산포지 30개소, 고분 71기, 성곽 10개소 등 총 166건의 문화재를 비롯하여 진해 해군기지 34건, 공군기지에서 7건 등 총 207건의 문화재가 확인되었다. 주한미군기지의 경우, 특별히 확인된 유적은 없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제6군단 지역은 과거 북방세력과 남방세력이 충돌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공간으로, 연천 부곡리 유물산포지 같은 선사시대 유적부터 6·25 전쟁의 백마고지 전적지와 같은 다양한 문화유산이 밀집해 있음을 직접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제5군단 지역(경기 북부, 강원일부)과 경기도 동두천 지역의 반환예정인 미군기지 4개소의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미군기지의 경우 존속예정기지는 2008년까지 모두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반환 예정기지 조사와 조사 완료된 기지의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남은 군부대 지역의 지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조사에서 확인된 문화재의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동시에 군부대 자체적으로 문화재 보호를 할 수 있도록 협의, 홍보 및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군부대 지역 문화재조사 결과는 문화재청홈페이지(www.cha.go.kr) 간행물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 : 발굴제도과 황권순, 여희경 전화번호 : 042-48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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