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김성범·金聖範)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세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15기 바다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바다문화학교」는 한국의 해양문화를 비롯 고고학과 역사학 민속학외에 전남지역의 문화유적, 공룡화석지와 자연사 등의 강의 내용으로 짜여져 있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 강사와 강좌 내용을 보면 윤용혁 공주대 교수(삼별초와 한국 해양문화), 성춘경 전남도 문화재위원(전남 지방의 석탑), 이여일 전남대 교수(폐경기를 아름답게) 허민 전남대 교수(공룡과 자연사) 박양덕 남원시립국악단장(소리의 세계) 천인봉 장보고 재단 사무처장(장보고의 바다경영) 전경수 서울대 교수(세계의 성 관습), 임영진 전남대 교수(영산강 유역의 고분문화) 최항순 서울대 교수(고대 항해술과 한선) 소재구 국립고궁박물관장(조선시대 왕실의 문화유산) 등이다. 이외에 남원 광한루와 국립김해박물관 등 유적지 답사도 포함돼 있다. 접수는 3월13일부터 4월11일까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학예연구실(061-270-2036)에 전화나 방문해서 하면 되며,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1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좌는 4월14일부터 6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이뤄진다.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목포 해양유물전시관 모원종 연락처 : (061)270-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