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泓濬)은 지난 4월1일 일반인에게 개방된 서울성곽(사적 제10호) 숙정문 일원에 대해 주한 외교사절 및 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6월17일(토) 특별관람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관람은 이임하는 주한 외교사절이 외교부 관광·스포츠 대사(도영심·都英心)를 통해 특별관람을 요청해 계획되었으며, 27개국에서 파견된 주한 외교사절과 주재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국을 대표하여 파견된 주한 외교사절 및 주재원에게 북악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어울어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여줌으로써 훌륭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물론 한국관광공사나 외국인 여행사에서 신원이 확인되는 외국관광객에게 관람을 허용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현재 협의 중이며,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특정지역의 보안대책과 외국인 인터넷 예약 방법, 세부 운영방안을 금년 8월 중에 별도로 발표한다. 문화재청은 내년 4월 서울성곽 북악산 일원 전면 개방을 계기로 앞으로 서울성곽을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 및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 첨부 [SET_FILE]1[/SET_FILE]

[주한 외교사절 특별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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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사적과 남효대 연락처 : 042-481-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