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2014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 지역 등재훈련 워크숍 개최
- 등록일
- 2014-09-17
- 주관부서
- 국제협력과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4346
- 9.17.~20. / 아프가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8개국 참가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 유네스코 키르기스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 지역 등재훈련 워크숍’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Bishkek)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프가니스탄과 방글라데시, 네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중국 등 아시아 지역 8개국의 국립도서관과 국가기록원 관계자, 연구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서 작성에 관련된 교육을 받고, ▲ 레이 에드먼슨(Ray Edmondson)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 위원 ▲ 루자야 아브하콘(Rujaya Abhakorn)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등재소위원회 위원장 ▲ 서경호 전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 등 기록유산 분야 국제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자국의 등재신청서 초안을 수정․보완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문화재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매년 기록유산 등재훈련 워크숍을 개최해왔으며, 워크숍을 통해 보완된 신청서 가운데 5건이 실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결실을 본 바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준비된 신청서들이 앞으로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이 기록유산 보호와 지원을 통한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공적개발원조(ODA): 선진국의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발전을 위해 개도국에 공여하는 증여 또는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