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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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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세상을 어찌 살라고 말할까요?
작성자
유지선
작성일
2017-11-13
조회수
292

저는 40대주부입니다. 현재 온금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화재청에 들어와보니 문화재를 찬성한다는글을 보고 너무 놀라웠습니다.
물론 서로의 생각차이는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곳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여기에 거론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 세상 참 이기주의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만 가득하구나,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아주 못된 생각들..
하지만 저는 그리살지 못합니다. 물론 이동네 주민들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그러니 이리 당하고 살았겠지요. 조선내화 회장님도 이곳에 무슨 애착이 있겠습니까? 살아보지도 않고 당해 보지도 않았으니 .. 발암물질과 살아서 혹시나 나도 암에 걸릴지 모른다는 공포, 우범지대에 살고 있는 창피함, 조선내화탓에 약국하나 병원하나 없어서 늘 불편하게 살아온 이곳 주민들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 문화재청관계자분들, 문화재청장님 저를 저의 아들에게 그래도 이 세상은 생각만큼 냉정하지도 않고 법도 사람이 만든것처럼 사람을 제일 소중히 여긴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문화재등록은 절대 안되며 문화재와 그곳에살고 있는주민을 보았을때 무엇이 먼저인지 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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