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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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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내화 문화재등록신청 철회를 요청합니다.
작성자
천상근
작성일
2017-11-12
조회수
313

불신과 신의가 깨진 세상에서 살고 있는 생각이 듭니다. 우연히 뉴스를 보았습니다. 머리에 빨간띠를 두르고 있는 동네 주민들.. 문화재등록으로 주민들 반대라는 문구와 함께
목포시 온금동에 전쟁이 일어났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온금동은 구도심중에서도 최악의 환경을 이루는 목포에서 제일 '하' 인 곳입니다. 이전에 온금동에 유인촌장관이 와서 쨰보극장이라는 것을 조선내화 빈공장에서 하였는데 그때도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면목은 극장도 열고 음악도 들려주는 것이었나본데 가보니 영화관람은 뒷전이었고 술팔고 음식파는 포장마차나 다름없는 곳이었고 너무 시끄러워 동네 주위를 돌아보니 뉴스에서 많이 방송한 온금동 조선내화 발암물질이 사방에 있는 스산한 곳이었습니다. 참 세상과 동떨어진 곳에 사람이 살고 있구나 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현수막이 붙어져 있었는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도 인간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라는 문구..저라도 이런 곳에서 살고 있으면 이런 마음이 들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는 여기를 오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함께 하였습니다. 저는 비록 온금동이라는 동네에 살지는 않지만 그 현수막 문구하나만으로 모든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치심과 발암물질에 대한 공포, 우범지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는 온금동이 주민들의 염원처럼 재개발이 되어서 그들이 원하는 세상에서 살 권리를 주는것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그곳 주민들이 원하는 조선내화문화재등록신청 철회를 하여주셔서 이제까지 참고 살아온 원한을 풀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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