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지정예고
- 제목
- 섬이었기에......
- 작성자
- 최원길
- 작성일
- 2010-04-12
- 조회수
- 1251
섬이었기에 그나마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겠지요. 인천은 서울과 수도권의 관문으로 육지부는 말할 수 없이 훼손되어왔습니다. 굴업도는 핵폐기물처리장이라는 큰 시련도 극복했습니다.
인천의 바다와 섬은 꼭 지켜야할 소중한 보물입니다. 지난해 여름 굴업도를 답사하였지요. 뜨거운 여름날 살아있는 굴업도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연은 자연입니다. 손을 대지 않아야... 자연에 속해 있어야 자연이지요. 수천 수만년의 세월을 통해 이루어진 소중한 자연에 고마워해야지 이익을 위해, 소유권이 있다는 이유로 훼손해서는 안되겠지요.
굴업도 한번 다녀오세요. 그럼 고민할 필요가 없답니다.
천연기념물로 꼭 지정되어야 합니다.
4월 14일 kbs 환경스페셜 밤 10시에 방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