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지정예고
- 제목
- 벌써 했어야 할 등록문화재이지요.
- 작성자
- 윤효
- 작성일
- 2008-03-14
- 조회수
- 1155
미술 전시회때 몇번 가 보았는데 우리나라도 이제는 문화재 등록에 대한 생각이 좀 선진화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몇백년 된 문화재만 문화재가 아니라 앞으로 문화재가 될 만한 소지가 있는것을 적극발굴하여 보존 관리하는 수준으로 나가야하지 않을까요? 오래된 문화재는 이런 저런 사정(화재 자연소멸 기타 개발로 인한 훼손 등) 으로 점점 줄어드는데 무엇으로 관광자원을 만들것이며 앞으로 후손에게 무엇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굳이 외국의 예를 들지않더라도 유명화가 음악가 학자 등 유명인사(예를들면 대통령사저등, 단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빼고)들의 거처등 을 지정함이 좋을듯합니다. 이번에 장화백 가옥은 정말 그런 의미에
서 하나의 기준이 되고 앞으로 유사한 정책수립에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장화백의 가옥은 현재까지 비교적 잘 원형이 보존된듯하고 한국사람의 정서에도 부합하는 험벌한 구조며 주변 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훼손되면 이제는 복원이 불가능한 건축물이 될것이니 이번 기회에 꼭 지정되도록 해야할것입니다. 아마 용인의 명소가 될것이 분명합니다.
문제는 이를 계기로 예산의 낭비나 부조리가 개입하면 절대 아니될 것이니 이에대한 확실한 대책이 마련되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