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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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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재 등록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작성자
안영철
작성일
2010-10-08
조회수
1439

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을 문화재로 지정하려는 귀청의 공고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소월은 우리나라의 대표시인이요, 그중에서도 '진달래꽃'이라는 시는 역사적으로 길이남을 우리나라의'대표시'라고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에대한 초판본이 발견되었다는 것 자체가 귀한일이고, 이를 문화재로 등록하여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잘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판본은 한마디로 한 권, 한 종류 여야 하는데 겉표지가 완전히 다른 두 종류의 것을 모두 문화재로 지정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제목 자체가 완전히 다른 표기인데 둘다 문화재라?
한번 문화재로 지정하면 바꾸기가 어려울텐데, 신중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는 우리나라의 얼굴입니다.
더구나 '꽃'이라는 표기는 1933년이후 맞춤법 통일이후에 나타났다고 하는데, 1925년에 발행된 시집제목에 '꽃'이라고 되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지질 자체도 다르다고 하는데, 귀청에서는 문화재 지정이 좀 늦더라도 철저히 진위를 가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집을 정본 하나로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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