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지정예고
- 제목
- 수승대 명칭 변경에 반대합니다.
- 작성자
- 김동숙
- 작성일
- 2021-09-09
- 조회수
- 130
수승대는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이후 거창군민들은 거창을 대표로 하는 명승지로써의 위상을
바탕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업장(수승대농협), 개인 사업장 등에서 수승대의 이름을 다양하게 사용해 왔습니다.
따라서 거창군민과의 합의 없이 이루어지는 문화재청의 일방적인 명칭 변경은 지역 내 명승지의 혼란은 물론 지역상호 등으로 수승대라는 명칭을 사용한 사업장, 시설(군시설, 개인사업장) 등에는 명칭 변경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이 예상됨이 분명합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주들의 희망을 앗아가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수승대라는 명칭 또한 조선시대 이후 불리워진 명칭으로 그 역사적 배경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삼국시대 역사성만을
근거로한 수송대로의 명칭 변경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재청은 다시 한 번 숙고하여 수송대라는 명칭변경을 철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