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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지정예고

제목
보물 제221호 “영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榮州可興里磨崖三尊佛像)” 추가지정
담당자
손명희
담당부서
동산문화재과
연락처
042-481-4915
토론기간
2008-06-27 ~ 2008-07-26
등록일
2008-07-01
조회수
3966

ㅇ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 제2조 제4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가치가 있다고 평가된 영주 가흥리 '마애여래좌상'에 대한 추가지정 및 보물 제221호 "영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의 지정명칭 변경내용에 대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에 앞서 다음과 같이 예고합니다. 아래 예고사항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은 관보 공고일로부터 30일 내에 문화재청 문화유산국 동산문화재과(☎042-481-4914~15, 4920, Fax 042-481-4939)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추가지정 및 지정명칭 변경 예고 사유>
- 추가지정대상 : 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坐像)
- 추가지정수량 : 1구(기 지정대상 3구)
- 규격 : 상높이 81㎝, 어깨 폭 38㎝, 무릎 폭 69㎝, 슬고 26㎝
- 시대 : 650년경
마애여래좌상은 2006년 6월 28일 집중호우로 보물 제221호 “영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의 전방 좌측의 암반이 붕괴되면서 새롭게 발견된 불상이다.
발견된 마애여래좌상은 연화문이 새겨진 고식(古式)의 보주형 두광을 갖추었다. 머리는 소발로 큼직한 육계가 솟아 있으며 턱 선을 둥글린 얼굴은 양감이 풍부하여 통통한 느낌을 준다. 법의는 통견으로 가슴에 비스듬히 표현된 승각기는 가흥리 마애삼존불상의 본존불과 거의 같은 모습이다. 수인은 두 손 모두 엄지와 중지를 맞댄 설법인을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수인을 취한 상으로는 상당히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
이 마애여래상은 인근 지역에 유존하고 있는 삼국 말에서 통일신라 초의 마애불상과 양식적으로 유사하며, 특히 얼굴의 표현, 법의의 조각솜씨나 앙련의 연화대좌 형태에서 이미 보물로 지정된 바로 옆의 마애여래삼존상과 같은 양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거의 같은 시기(650년경)에 제작된 상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이 시기 제작된 신라 불상 중에서 경주를 제외하고 지방에서 제작된 예는 영주와 봉화 지역에 불과하다. 따라서 가흥동의 마애불상들은 도상이나 이 지역 불교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상이라 할 수 있다.
‘마애여래좌상’ 1구에 대한 추가지정에 따라, 보물 제221호의 지정명칭을 “영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에서 “영주가흥동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榮州可興洞磨崖如來三尊像 및 如來坐像)”으로 변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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