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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지정예고

제목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유물
담당자
손명희
담당부서
동산문화재과
연락처
042-481-4915
토론기간
2008-06-27 ~ 2008-07-26
등록일
2008-07-01
조회수
4023

ㅇ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 제2조 제4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가치가 있다고 평가된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유물"에 대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에 앞서 다음과 같이 예고합니다. 아래 예고사항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은 관보 공고일로부터 30일 내에 문화재청 문화유산국 동산문화재과(☎042-481-4914~15, 4920, Fax 042-481-4939)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ㅇ 지정예고 사유
- 수량 : 일괄(지류 17종 504점, 직물류 37종 77점, 기타 8종)
- 규격 : 일괄
- 시대 : 고려 후기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유물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금동여래좌상에서 나온 것인데, 1993년 불상은 도난당하고 복장유물만이 전해진다.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의 복장에서는 경전·다라니 등의 인쇄자료와 발원문 및 물목을 기재한 필사자료 등 17종 504종에 이르는 다양한 전적류와 함께 고려말 제작된 복식(답호)과 각종 직물류 및 팔엽통 등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전적류 복장유물에서 인쇄자료 중 ‘묘법연화경’과 ‘인왕호국반야바라밀경(仁王護國般若波羅蜜經)’은 각각 각필과 석독구결(釋讀口訣)이 있어 국어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필사자료 중 ‘至正六年(1346)’의 연기(年記)를 지닌 발원문과 복장물목은 불상의 조성연대와 복장시기 및 복장된 품목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외 각종 다라니와 충전용지 등이 있는데, 이들 모두 1346년에 함께 납입된 것이다. 이들 전적류 복장유물은 국어학, 서지학, 불교사, 미술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임과 동시에 문화재적 가치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복장유물 가운데는 복식(답호) 1점을 비롯하여 다양한 직물류가 발견되었는데, ‘답호’는 고려말기 ‘포(袍)’의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물로 평가되며, 직물류 역시 보존상태가 좋아 고려시대 염색 및 전통색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 외, 팔엽통, 방울, 구슬류 등의 유물이 함께 발견되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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