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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성남 판교지구 유적 지도위원회 및 현장설명회 개최
등록일
2007-12-14
전화번호
042-481-4676
작성자
황윤희
조회수
3672





























성남 판교지구 유적 지도위원회 및 현장설명회 개최



...



- 성남 판교지구 내 한성 백제 횡혈식석실분에서 은제장식품 출토 -



 성남 판교지구 내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지도위원회 및 현장설명회를 2007년 12월 14일 개최한다.

 성남 판교지구에서는 현재까지 신석기시대 주거지에서부터 조선시대의 주거지와 분묘에 이르는 다양한 유구가 조사되었으며, 이번 지도위원회의 대상 조사 구역에서는 삼국시대의 횡혈식석실분 6기를 비롯하여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2동과 적석목관묘, 석곽묘, 조선시대 주거지, 근세분묘 등 총 120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특히, 16구역에서 확인된 석실분 4기는 한성 백제의 횡혈식석실분으로 모두 조사구역의 남사면에 등고선 방향과 직교하여 위치하고, 지하식으로 조성되었으며 우측편도의 연도부에서는 폐쇄석이 확인되었다. 동·서의 벽석은 동장수법을 취하고 있으며 4기 석실분 중 한기의 석실분에서 은제 지환과 팔찌를 비롯한 장신구가 출토되었다. 축조방식과 출토된 토기의 양상으로 보아 전형적인 백제의 횡혈식석실분이며, 조영시기는 5세기 전~중기의 것으로 판단된다.



 19구역에서는 2기의 횡혈식석실분이 조사되었는데, 1기의 석실분은 같은 봉분내에 2기의 묘실을 조성하였으며, 반지하식으로 봉분과 벽석을 같이 조성하여 축조하였음이 확인되었다. 또다른 석실분 1기의 천정은 모줄임 방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나머지 석실분도 동일한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도부의 개석 아래에는 1매의 판석을 이용하여 문비석으로 축조하였다. 바닥에서 뜬 철도자 한점이 출토되었을 뿐 조영 시기를 추론할 수 있는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 일 시 : 2007. 12. 14(금) 11:00



○ 장 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삼평동 일원 발굴현장



○ 발굴기관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단장 정재훈)





붙임 : 사진자료 1부.


 


※ 이 보도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단장 : 단장 정재훈(02-3011-2170~3) / 책임조사원 조병구(011-785-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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