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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해안 갯벌

    서남해안 갯벌한국 서남해안 갯벌은 해안지역인 곰소만, 여자만, 함해만과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 다도해 지역에 생성된 갯벌(조간대)로써 보호사주섬이 없는 황해 갯벌의 특성을 가지면서 전형적인 만입형 갯벌에서 개방형 갯벌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대조차 갯벌이다.

    한국의 서남해안 갯벌은 약 20,000년 전 이래 황해의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하다가 약 7,000년 전에 해수면 상승속도가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해안선에 쌓이기 시작하여 형성된 것이다. 외측에는 쉐니어가 형성되어 지속적으로 해안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남해안 모래갯벌 육지부에는 사구가 잘 발달하여 있으며, 경작지를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이 분포한다. 그 배후에는 넓은 염전과 논이 있는데 지역주민들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송림을 보호하고 방풍림을 유지 및 확대한 결과 한국 모래갯벌의 전형적인 경관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시아 철새로에 위치하는 동 지역은 시베리아로 가는 철새들의 중간기착지로 철새들이 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한 중요한 먹이를 제공하는 갯벌 중의 하나이다. 이 지역을 방문하는 철새는 연간 300여종, 약 1,000,000마리가 넘는 철새가 이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서남해안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대형저서동물 15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 갯벌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염전을 통해 지금도 소금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문화 유산적 가치

    한국의 서남해안 갯벌은 와덴해, 미국 및 중국과 같은 다른 지역의 갯벌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자연미와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등재기준 : 세계문화유산기준 (VII), (VIII), (IX)
    • (VII) 최상의 자연 현상이나 뛰어난 자연미와 미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을 포함해야 한다.
    • (VIII) 생명의 기록이나 지형 발전상의 지질학적 주요 진행 과정, 지형학이나 자연지리학적 측면의 중요 특징을 포함해 지구 역사상의 주요 단계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여야 한다.
    • (IX) 육상, 민물, 해안 및 해양 생태계와 동식물 군락의 진화 및 발전에 있어 생태학적, 생물학적 주요 진행 과정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여야 한다.
    • ○ 잠정목록 등재: 2010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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