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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유산사랑, 독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작성일
2024-05-31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51

국가유산사랑, 독자에게 전달되기까지 한 달에 한 번, 국가유산사랑 편집회의가 열리는 날, 월간 <국가유산사랑> 발행처이자 제작 총괄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청 대변인실은 회의 날이면 무척 분주해진다. 01.국가유산사랑 편집회의 모습

매월 첫째 주 목요일 10시 빛이 나는 시간

어두컴컴한 회의실의 불을 켠다. 미리 준비한 회의 자료가 저장된 태블릿PC와 다과가 회의실 탁자에 올려지면 편집위원들이 들어선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10시, 국가유산청 대변인실 담당 사무관의 “지금부터 편집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월간 <국가유산사랑> 편집회의가 시작된다.


21명의 편집위원이 만들어가는 월간 <국가유산사랑>

<국가유산사랑>의 제작 특징은 국가유산청 소속 편집위원의 의사결정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국가유산사랑> 편집위원은 현재 당연직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모두 내부 직원으로 구성됐다. 그중 18명은 국가유산정책, 사적·고도,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국가유산 수리·활용·교육·안전·복원기술, 세계유산, 국가유산 국제협력, 매장유산 분야의 각 부서 담당 사무관 및 연구관, 당연직 3명은 <국가유산사랑>을 총괄하는 국가유산청 담당 주무관과 사무관이 함께한다.


전체 인원 대비 3분의 1의 인원 참석이 가능한 날 회의가 진행되는 데 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이나 목요일에 주로 열린다. 회의는 발행 월 두 달 전에 진행되고 이번 6월호도 4월에 회의를 마치고 한 달가량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02.국가유산사랑 편집회의 모습

독자인 국민을 고려한 국가유산청만의 소통 매체 만들기

편집회의는 주로 기획안을 검토하는 형태다. 편집위원이 저마다 국가유산청에서 맡은 업무의 연관성과 시의성을 고려해 안건에 대한 의견을 전달해 콘텐츠를 기획한다. 그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독자인 국민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면서 국가유산청만의 색깔이 담긴 콘텐츠가 <국가유산사랑>에 담기는 데 역점을 둔다.


두 시간가량 기획안 검토와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때론 열띤 토론이 펼쳐지다 보면 코너별 콘텐츠 세부 내용이 정해지고, 그렇게 회의는 마무리된다. 편집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취재와 출판사의 다채로운 디자인이 더해지면 국민에게 전해지는 <국가유산사랑>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국가유산사랑>을 위해 시간을 내어 어떻게 하면 국민에게 국가유산과 국가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잘 전달할지, 국가유산이 우리 삶과 국민 곁에 있음을 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6월에도 8월호 기획회의를 준비한다. 소식을 기다리는 독자가 많아지길 바라고, 더 풍성하고 알찬 <국가유산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Mini Interview]

국가유산사랑 편집위원회 서민석 위원


Q - 소개 부탁드립니다

국가유산사랑 편집위원으로 8년째 활동 중인 서민석 위원입니다. 국가유산보존과학과 안전방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 분야의 편집 의견을 전달합니다.


Q - 편집 의견을 나눌 때 가장 고려되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작 내용과 방향의 균형, 독자인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되도록 하는 것을 가장 고려합니다. 정부 기관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이지만, 다양한 내용과 풍부한 지식이 담길 수 있도록 편집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Q - 그간의 편집위원 활동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셨던 부분이 궁금합니다.

편집회의에서 국가유산청의 역할과 국가유산 이슈에 대한 부분을 모아 선별합니다. 그 과정을 함께한다는 것이 뿌듯하며, 과정의 결과가 <국가유산사랑>에 담긴다는 것이 편집위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Q - 앞으로 편집위원으로서 <국가유산사랑> 제작에 더 노력을 기울일 부분은 무엇인가요?

소통하는 기관지가 될 수 있도록 독자의견에 더 많이 귀 기울이고, 국가유산사랑 편집과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많은 당근과 채찍, 어떤 형태이든 많은 독자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최근 <국가유산사랑>이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의 의견도 전해진다는 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유산사랑>이 되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국가유산청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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