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국가유산청 체제 전환 축하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국가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공연이다. 2020년 수원 화성을 시작으로 2021년 남원 광한루원, 2022년 경복궁 후원과 청와대, 2023년 영국 런던 특별 공연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이 사회를 맡고, 국가유산청 출범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뉴진스, 송가인, 프로미스나인, 딥앤댑, 올아워즈, ATBO, 최유리, 장민호, 효린, 뮤지컬 <영웅>과 <명성황후>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하고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앞으로 소중히 지켜 나가야 할 가치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공연 당일 KBS 2TV와 KBS 월드를 통해 전 세계 142개국에도 동시 송출됐다.

조보아 배우 홍보대사 위촉, 방문 캠페인 서포터스 활동 시작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조보아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보아 배우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중 하나 인 <왕가의 길>에 포함된 아름다운 창덕궁의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캠페인 서포터스(이하 방캠스)의 2기 활동도 시작된다. 지난 5월 선발된 30명의 방캠스는 방문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소개하며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온·오프라인에서 알린다. 또한 국가유산 방문코스와 여권 투어를 통해 우리 유산의 매력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등 방문 캠페인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가유산 방문코스 내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확대·민간기업 협업 추진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통해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에는 <산사의 길>의 양산 통도사에서 ‘산사에서 나를 찾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에는 <왕가의 길>을 대표하는 창덕궁에서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궁궐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곳곳에 위치한 국가유산의 방문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은 민간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활용 관광 상품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관광상품 개발 및 상설화 운영 경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국가유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동풍류 열차> 프로그램에서는 (주)코레일과 협업하여 강릉 지역의 국가유산을 살펴보는 ‘산타열차’를 운영하였고, ㈜금호익스프레스와 협력해 <관동풍류의 길>, <산사의 길> 등 활용 프로그램 전용 순환버스(셔틀버스)를 마련해 행사 장소까지 편안한 여행길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맞춰 방문 캠페인의 대표 콘텐츠인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가 개편된다. 먼저, 여권 디자인을 개편해 우리나라 전통 아름다움과 10개 방문코스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을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방문코스에 포함된 국가유산에 최신 정보를 담아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개편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kh.or.kr/visit)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방문자 여권 투어를 통해 국가유산 방문코스별 스탬프를 모은 국가유산 여행자에게는 ‘미니 텀블러’와 ‘소형 가방’ 등 실용적인 기념품도 제공된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방문 캠페인 누리집과 유튜브(@koreanheritage), 인스타그램(@visitkoreanheritage)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