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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자퍼즐·독자의 소리
작성일
2012-12-12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982



가로열쇠

2.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덕수궁(사적 제124호) 내에 위치한 근대식 석조 건물. 1900년 착공, 1909년 완공한 후 1919년까지 고종 황제의 정궁으로 사용했다.
4. ‘쇠귀에 경 읽기’ 라는 뜻으로, 우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6. 속기물의 표면을 작은 정으로 쪼아 다른 금속을 끼워넣거나 덧씌워 무늬놓는 기술 및 그 일을 하는 장인.
8. 왕이나 왕세자의 혼례 때 왕비나 세자빈을 맞아들이던 궁전.
10. 대법원에 대응하는 검찰 관청. 지방 검찰청과 고등 검찰청을 지휘하고 감독한다.
12. 소리 없이 빙긋이 웃음.
14. 남의 비위에 맞도록 듣기 좋게 꾸미어 하는 말.
16. 칠공예의 장식기법의 하나. 옻칠한 그릇이나 가구의 표면 위에 광채 나는 야광패(夜光貝)나 전복조개 등의 껍질을 여러 가지 문양으로 박아 넣어 장식한 칠기를 뜻함.


세로열쇠

1.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으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676년에 세운 절.
3. 삼월 삼짇날 교외나 산 같은 곳에서 음식을 먹고 꽃을 보며 노는 꽃놀이.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지져 먹고 가무를 즐기는 여성놀이이다. 화류(花柳) 또는 회취(會聚)라고도 한다.
5. 경치나 문장 또는 어떤 일의 상황이 점점 갈수록 재미있게 전개된다는 뜻의 한자성어.
7. 홀로 푸르다는 뜻으로, 홀로 높은 절개를 지켜 늘 변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
8. 살림을 하는 집 외에 경치 좋은 곳에 따로 지어 놓고 때때로 묵으면서 쉬는 집.
9. 얼마 지나가지 않은 가까운 시대. 세계사에서는 봉건시대·봉건사회 단계가 끝난 다음에 전개되는 시대를 뜻함.
11. 검역을 하기 위하여 주요한 항구나 공항에 마련된 공공기관.
13. 조선시대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고 국가 수요품을 조달한 여섯 종류의 큰 상점.
16. 하던 일을 마물러서 끝냄. 정해진 기한의 끝.
18. 언덕의 꼭대기. 같은 말로 ‘언덕바지’가 쓰인다.



● 이춘성 _ 서울 구로구 고척1동 이번 호 특집기사인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축, 짐대와 당간’을 통해 흔히 솟대라고 알고 있던 장대에 오리를 얹은 것이 짐대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물론 솟대가 삼한시대부터 소도를 나타내는 표지라는 것을 알았지만, 흔히 민간에서 보이는 오리장대가 원래 당간에서 나온 불교민속적 전통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우리 전통과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시각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이배선 _ 부산 사하구 다대동 ‘우리 술에 깃든 문화와 정신’ 이야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 시대의 술은 좋지 않은 이미지가 많고 음주 가무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음으로 우리 술의 귀한 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술의 의미에 대해 생각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나라 전통 명주들이 사라지는 사실에 마음이 씁쓸해졌습니다. 막걸리가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니 기분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다른 전통 술들이 함께 세계를 빛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지금 우리의 술에 대해 많은 국민이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의 음주문화에 대해 반성도 했습니다.

● 조완후 _ 광주 남구 송하동 「명사와의 만남과 사색」에서 ‘고구려’의 작가 김진명님을 만났습니다. 역사의식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역사에 대한 문제인식이 진정한 우리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사를 바로 알고 그 반석 위에 굳건한 우리나라를 세우기 위해 물질적 가치가 아닌 정신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김정희 _ 인천 부평구 부평2동 ‘궁궐이 베풀어주는 역사문화의 향연에 취하다’를 흥미진진하게 보았습니다. 궁궐의 일상생활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음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알고 그 아름다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국민과 가깝고 친근하게 문화유산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 최병갑 _ 전남 화순군 화순읍 만화로 보는 우리나라 국보여행을 가장 먼저 보는 이유는 나이가 들어 시력이 약하기 때문이지만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문화재 사랑이 도착하면 늦은 밤까지도 모두 읽어야 마음이 가볍습니다. 지난번 통영으로 문화재 답사를 다녀온 후로 문화재에 관한 관심이 바뀌어 좀 더 알아야겠다는 다짐과 누군가 또는 외국인의 물음에 최소한의 답변은 해주어야 할 의무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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