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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표지이야기
작성일
2010-05-12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954



한때 우리 것을 버리고 서구적인 것만 최고라고 도배하다시피 하였다.
우리 민속은 뒷전으로 밀려났고,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한 채 세월을 보냈다.
장터 민속과 부보상 관련 민속은 사라진 삶의 길이거나 잊힌 우리의 얼굴이다.

그 옛날, 시장은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활력 그 자체였습니다. 장터가 다시 사람 냄새 나는 활력의 공간이자 민속의 장(場)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그 마음을 이미지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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