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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효의 상징 건릉 정조대왕 제향
작성자
문화재청
작성일
2008-05-13
조회수
4716
문화재청 융릉관리소(소장 고재술)에서는 2008년 5월 11일 10시, 조선왕조 22대 왕인 정조대왕(1751~1800)의 208주기 제향(祭享)제가 열렸다.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건릉봉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정조대왕의 업적과 효심을 기리는 건릉제향을 비롯하여 용주사에서 시작하여 건릉까지 이어지는 어가행렬 재현, 무예24기, 신칼대신무 공연 등 다채롭고 풍부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정조는 아버지(사도세자)가 당쟁에 희생되었기에 왕권을 강화하고 체재를 재정비하기 위하여 영조이래의 기본 정책인 탕평책을 계승하였으며, 왕실의 도서관인 규장각을 설치하여 새로운 인물을 대거 등용하여 새로운 혁신정치를 펼친 인물이다. 특히 정조는 효심이 지극하여 비명에 죽은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예우문제에 고심하다가 아버지를 장헌세자로 추존, 다시 장조(莊祖)로 추존하기도 했다. 양주 배봉산 아래에 있던 아버지의 묘를 수원으로 이전 현륭원이라 하였고 인근에 용주사를 개수 확장하여 원찰(願刹)로 삼기도 하였다. 이번행사는 정조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건릉 관람로 주변의 상수리나무로 이루어진 5월의 짙은 녹음을 만끽하면서 전통 어가행렬 및 왕실의 제사 예법을 참관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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