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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사랑

제목
선인에게 소통의 기술을 배우다
작성일
2021-01-27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70

선인에게 소통의 기술을 배우다 언택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소통은 더 없이 중요한 수단이자 기술이 되었다. 소통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이전에 비해 훨씬 다양화 되었지만 매끄러운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회적인 단절과 대립은 오히려 더 심각해진 시대. 이 즈음 우리는 선인들의 소통의 기술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제한적인 수단 내에서도 우리 조상들은 막힘없는 소통으로 공감하고 교류하였으며, 더욱 다양한 세상과 소통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한 노력들은 고스란히 찬란한 문화유산으로 남아 오늘날까지 전해지며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격의 없이 많은 것을 나누고 수용하는 태도를 가졌기에 가능했던 다양한 소통의 근저에는 겸허하고 겸손한 자세로 받아들이고 나누며, 더 발전적인 내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이 깃들어 있었다. 00.부용정 ‘활짝 핀 연꽃’이라는 뜻의 ‘부용(芙蓉)’이라 이름 붙인 부용정(芙蓉亭, 보물 제1763호)은 창덕궁 후원에 있는 정자로 주합루의 남쪽에 있으며, 창덕궁 후원을 관람할 때 주합루와 함께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이다. 지붕은 팔작지붕, 처마는 겹처마다. 정면 5칸, 측면 4칸, 배면 3칸으로, '정(丁)'자와 '아(亞)'자를 합친 듯한 복잡한 구조의 형태이며 마치 연못에 발을 담그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특징으로 연못 부용지(芙蓉池)가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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