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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사랑

제목
NHN, IT시대의 문화유산 보존과 재창조에 나서다
작성일
2012-04-16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186

NHN㈜은 어제에서 오늘로, 그리고 내일로 세대가 이어지며, 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게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철학을 담아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공공의 이익이 되는 서비스 제공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NHN의 노력은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 활동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NHN은 국내최대 검색포털 서비스인 네이버의 검색, 지도 등 서비스를 활용해 문화재청이 제공한 문화유산 해설 및 위치정보, 관련 촬영 결과물을 제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불국사’을 검색하면 문화재청에서 제공한 국가지정문화재번호 및 상세 설명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며, 네이버 지도를 통해 정확한 위치 확인은 물론, 실제 거리를 3차원 파노라마로 구현한 거리뷰 기술을 활용해 ‘불국사’ 경내 전경을 직접 가지 않고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NHN은 ‘네이버 ‘뮤지엄뷰’ 서비스를 활용해 우리 문화유산 디지털화 및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1년 11월 첫 선을 보인 ‘네이버 뮤지엄뷰’는 최근 IT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술 중 하나인 ‘가상체험’을 건물내부로 확대한 것으로, 마치 직접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유물 하나하나를 확대해 표면 질감까지 상세히 관람할 수 있도록 고품질 사진(8억 픽셀)으로 제공되어,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 뮤지엄뷰’는 무엇보다도 문화유산의 기록물로서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3차원 디지털 이미지로 우리의 문화유산과 다양한 작품을 기록 및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대표 박물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중이며, 앞으로 문화재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 지정 7대 세계유산 그리고 제주 지역 등 다양한 문화유산으로 그 대상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듯 NHN이 전개하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현재의 문화유산을 온전히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나라 IT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온라인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문화유산을 지금 세대가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재창조하고, 현재의 일상을 기록해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까지 아우르고 있다.

NHN은 앞으로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력 하에 현재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속 디지털 기록 등을 지속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

 

글·사진·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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