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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사랑

제목
독자퍼즐·독자의 소리
작성일
2012-04-16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447

가로열쇠

1. 학식이 있고 행동과 예절이 바르며 의리와 원칙을 지키고 관직과 재물을 탐내지 않는 고결한 인품을 지닌 사람을 이르는 말.
3. 먹고 살기 위하여 하는 일.
5. 콩으로 만든 식품의 하나. 물에 불린 콩을 갈아서 짜낸 콩물을 끓인 다음 간수를 넣어 엉기게 하여 만든다.
7. 한자 네 자로 이루어진 말.
11.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에 위치한 석회붕을 말한다. 이 지명의 뜻은 ‘목화 성’이다.
13. 쓸데없이 말수가 많음. 또는 그런 말.
16. 도기(陶器), 자기(瓷器), 사기(沙器), 질그릇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18. 물을 긷기 위하여 땅을 파서 지하수를 괴게 한 곳. 또는 그런 시설.

세로열쇠

2. 고기나 나물 따위와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밥.
4.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은 표기법. 신라 때에 발달한 것으로, 넓은 의미로는 향찰, 구결 및 삼국 시대의 고유 명사 표기 따위의 한자 차용 표기법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쓰나, 일반적으로는 한자를 국어의 문장 구성법에 따라 고치고 이에 토를 붙인 것을 이른다.
6. 화엄 십찰의 하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절. 고운사의 말사(末寺)로,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인 무량수전과 조사당(祖師堂)이 있고 아미타여래 좌상, 삼층 석탑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다.
8. 자신이 있다는 느낌.
9. 온갖 힘을 다하려는 참되고 성실한 마음.
10. 어른에게 귀염을 받거나 남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고 어린아이의 말씨나 태도로 버릇없이 굴거나 무엇을 흉내 내는 일.
11. 바다에 이는 물결.
12. 밀가루 반죽을 방망이로 얇게 밀어서 칼로 가늘게 썰어 만든 국수. 또는 그것을 익힌 음식.
14. 차를 대접하는 의식.
15.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운동. 또는 그 경기. 손과 발, 또는 몸의 각 부분을 사용하여 차기, 지르기, 막기 따위의 기술을 구사하면서 공격과 방어를 한다.
17. 앞일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을 함. 또는 그 걱정.
19. 솜이나 털 따위의 섬유를 자아서 실을 만드는 간단한 재래식 기구.

●서용희_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2동 「명승으로 떠나는 여행」 TV 매체나 잡지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되는 일이 많았지만, 남해 가천마을의 기사를 본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초록색 옷을 입은 다랑논이 정말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가야 할 여행지 목록에 남해가천마을을 꼭 써두어야겠습니다.

●박미경_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기리고차」라는 단어도 생소했지만, 일정한 거리를 가면 바퀴의 회전수에 비례해 북과 징을 쳐서 거리를 알려주었다는 사실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말이 끄는 바퀴 달린 물건은 그저 사람이나 짐을 실어 나르는 마차라고만 생각했는데 조선시대에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명석한 두뇌가 기초가 되고 과학적인 면에서도 원리와 우수성이 뛰어난 반자동 거리 측정기구로 기리고차가 사용되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김승예_ 경북 청도군 이서면「세계자연유산의 교과서,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 모든 곳을 다 가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구 반대편 비경을 사진으로나마 구경할 수 있어 가슴이 뛰었고, 언젠가 이곳에 가보리라는 소망도 생겼습니다. 비단 유형문화재뿐만 아니라 오염 되어가는 지구환경 속에서 꼭 지켜내야만 하는 세계자연유산들을 더 많이 소개해주세요.

●황남선_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 「문화재를 보는 눈」 글씨는 형태적 가치보다 정신적 가치를 귀하게 여긴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쓴 글씨보다 컴퓨터 자판과 간단한 이모티콘에 익숙해져 버린 저 자신을 돌아보며 ‘정신과 개성이 담긴 글씨’에 대해 소홀했음을 반성합니다.

●전행숙_ 서울 성동구 행당2동 「예인의 맥을 잇다」에 나온 택견 전수교육조교 박효순 씨의 진지한 모습을 보니 저도 배워보고 싶네요. 언뜻 보면 우스워 보이고 능청거리며 팔을 허공에 흔드는 몸짓이 춤인지 무예인지 그 경계가 모호하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춤을 추듯 품 밟기를 하다가 생각지 못한 사이에 모은 기를 내지르며 상대방을 제압시키는 택견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한마디로 ‘외유내강’을 뜻하는 전통무예가 아닌가 싶네요, 박효순 전수교육조교. 그의 열정이 있기에 마음을 담는 무예인 택견이 우리 땅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아주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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