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그 분 성함을 몰라도 되나요?
- 등록일
- 2002-02-27
- 작성자
- 김민경
- 조회수
- 4855
경상도 토박이인 저는 24, 25일 친구들과 동해시를 관광하고 왔습니다.
강원도는 처음 가 보는 곳이고, 사전 정보도 많이 부족하여 상당히 걱정스러웠습니다.
부산에서 대구에 들러 친구들과 같이 동해를 갔습니다.
추암에 도착하니 밤이더군요. 민박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25일) 추암에서 일출을 보고 해수욕장에서 사진 촬영을 한 후,
해암정에 들러 구경하다 옆에 계신 아저씨께 동해에서 구경할 만한 곳을 여쭈어 보았는데...
문화재 관리국 계장님이라시며 저희를 무릉 계곡까지 태워주셨습니다.
차 안에서 동해에서 구경해 볼 만한 여러 곳들을 추천해 주시며 (무릉계곡, 천곡동굴 등) 다음에 올 때에는 꼭 망상해수욕장에 들러보라시는 말씀도 해주셨는데...
도착한 후 음료수라도 사 드리겠다는 저희들의 권유도 뿌리치시고 그냥 가 버리셨어요.
그 분께 감사의 인사라도 전해드리고 싶은데... 성함도 말씀해주지 않으셔서...
강원도는 처음 가 보는 곳이고, 사전 정보도 많이 부족하여 상당히 걱정스러웠습니다.
부산에서 대구에 들러 친구들과 같이 동해를 갔습니다.
추암에 도착하니 밤이더군요. 민박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25일) 추암에서 일출을 보고 해수욕장에서 사진 촬영을 한 후,
해암정에 들러 구경하다 옆에 계신 아저씨께 동해에서 구경할 만한 곳을 여쭈어 보았는데...
문화재 관리국 계장님이라시며 저희를 무릉 계곡까지 태워주셨습니다.
차 안에서 동해에서 구경해 볼 만한 여러 곳들을 추천해 주시며 (무릉계곡, 천곡동굴 등) 다음에 올 때에는 꼭 망상해수욕장에 들러보라시는 말씀도 해주셨는데...
도착한 후 음료수라도 사 드리겠다는 저희들의 권유도 뿌리치시고 그냥 가 버리셨어요.
그 분께 감사의 인사라도 전해드리고 싶은데... 성함도 말씀해주지 않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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