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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됐다
작성일
2023-09-26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08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됐다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 등재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9월 17일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00.세계유산 등재 감사연설 하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Gaya Tumuli)」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외교부(장관 박진),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대사 박상미), 해당 지자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01.옥천고분(경남합천)출토 유물 02.대성동 고분군(경남 김해) 출토 유물

이번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세계유산(문화 14건, 자연 2건)을 보유하게 되었다.


03.합천 옥전 고분군

「가야고분군」은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로 신청서가 제출되었으며,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5월 ‘등재 권고’ 의견을 받으면서 이번 9월 17일에 실제 등재로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10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정리. 편집실 자료. 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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