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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존(共存)과 공생(共生)
작성일
2020-04-29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70

연등회

연등회

‘연등회(燃燈會)’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차별 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일상 깊숙이 뿌리를 내리며 이어져 왔다. 신라와 고려의 연등회는 불교 행사였지만, 조선시대에는 민속행사로 행해졌고, 광복 이후 전통적인 시련, 탑돌이의 행렬 문화가 확대되어 연등행렬로 발전했다. 관불의식, 연등행렬, 회향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등회는 궁중과 서민 모두를 아우르는 중요한 문화행사였다. 역사적으로는 고려의 연등회가 사회적 기능이 가장 컸었고, 유교가 성했던 조선시대에도 서민의 문화행사이자 축제로서 진행됐으며, 오늘날에도 사월 초파일의 연등행사는 대중의 문화행사로서 자리 잡고 있다. 배려와 화합의 문화이자 천년을 이어온 빛, 연등회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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