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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사랑

제목
건강을 지키고 전통문화유산의 계승을 돕다
작성일
2012-03-14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213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대표기업 한독약품은 1954년 설립 이래 반세기 동안 우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재청과는 2009년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 협약을 갖고 전통문화유산이 계승, 발전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 국제화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한독약품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6.25 전쟁 발발 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학사료를 수집하여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 설립 등 전통문화보존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한 방향에서 기획된 것이 바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이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기능, 예능 보유자’들이 고연령으로 다양한 만성질환에 노출되어 있고 그것이 결국 전승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현실을 알게 되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2009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고령의 인간문화재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전국 주요 도시의 11개 병원이 ‘인간문화재 지킴이’ 협력병원으로 동참하고 있어, 집과 가까운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되었으며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정부·병원’이 서로 협력하여 연대하는 새로운 의료봉사 모델을 창조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한독약품은 단순히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전통문화가 실질적으로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을 마련해 인간문화재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공연에 초청된 불우이웃, 문화소외계층에게는 전통문화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전하고 있다.

한독약품은 올해 ‘인간문화재는 누구일까?’라는 이벤트를 통해 ‘문화나눔의 선순환’에 일조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인간문화재가 건강해야 대한민국의 문화가치가 건강하게 보존, 발전될 수 있다는 이 활동의 의미는 벌써 3년째 지속되고 있다. 기업 내부 직원들의 관심도 많이 높아져, 현재 226명(2012년 2월 기준)이 급여나눔기부를 통해 인간문화재지킴이 활동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글·박세란 사진·한독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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