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 사랑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입니다

권지영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ㅣ ‘사지’관련 기사가 좋았습니다. 이름도 없는 사지와 당간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쁩니다. 이제 보이는 돌덩이 하나도 무심히 지나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홍민  전남 순천시 저전동 ㅣ 전쟁 중 사찰문화재 소각 위기를 지켜낸 한암스님의 숭고한 정신도 놀랍지만, 상부의 소각명령을 어기고 위장소각으로 위기를 넘긴 성명미상의 국군중위는 누구였을까요? 이런 분들이 있었기에 귀중한 문화재가 보전 되어 온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우상렬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ㅣ 고려! 뱃길로 세금을 걷다, 특별전 개최를 읽고 고려시대 국정과 물류이동의 중요역할을 했던 조운로와 전국의 13개 조창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당대의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문화와 유물도 감상할 수 있어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김건완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ㅣ 언제나 만남과 사색이 있는 기행 기사를 잘 보고 있습니다. 문화재 사랑만의 독특한 색깔로 만남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옛 것을 알리려는 오정해씨의 남다른 우리 전통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재밌게 보았습니다.    

박애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ㅣ 줄타기 기사를 읽으면서 무형문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무형문화재는 전승받는 이가 없이는 지켜질 수 없는 것입니다. 문화재의 대를 잇는 인재를 키우는데도 문화재청에서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잡습니다 | 2009년 12월호 자연이 그린 문화재 4,6,7,8번 사진은 필자 최영준 선생님의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