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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자 퍼즐·독자의 소리
작성일
2012-06-18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192

가로열쇠

1. 눈알 바깥 면의 위에 있는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3. 전축에 걸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든 동그란 판.
4.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의 하나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라는 가사를 볼 수 있다.
7. 물이 움직여 그 표면이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모양.
8. 공기 중의 수증기가 기온이 내려가거나 찬 물체에 부딪힐 때 엉겨서 생기는 물방울.
9. 조선 시대에, 부녀자가 짓거나 읊은 가사 작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영남 지방에서 널리 유행하였으며, 주로 시집에서 지켜야 할 몸가짐과 예절 따위를 내용으로 한 것이다.
12. 족보로 보아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 온 큰집.
13. 국악 가운데 넓은 의미의 아악(雅樂)을 이르는 말.
14. 김시습이 지은 전기(傳奇) 소설. 이생이 부모의 허락을 얻어 몰래 만나던 최랑(崔娘)과 혼인을 하지만 홍건적의 무리가 최랑을 죽이는 바람에 현세에서의 사랑을 다하지 못하여 최랑을 지극히 생각하다가 병이 들어 죽는다는 내용으로, <금오신화>에 실려 있다.


세로열쇠

2. 떨어지는 물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거나 빻는 기구.
5. 끈이나 띠 모양의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머리, 모자, 선물, 훈장 따위의 장식에 쓴다.
6. 네 사람이 각기 꽹과리, 징, 장구, 북을 가지고 어우러져 치는 놀이.
10. 정한 곳 없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님.
11.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을 이르는 말. 초나라 항우가 사면을 둘러싼 한나라 군사 쪽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랫소리를 듣고 초나라 군사가 이미 항복한 줄 알고 놀랐다는 데서 유래한다.
12. 역대 임금의 신위(神位)를 모신 건물로, 현재의 건물은 조선왕조의 공덕 있는 임금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15. 세상에 태어난 날. 또는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해마다의 그날.
16. 승려의 웃옷. 길이가 길고, 품과 소매를 넓게 만든다.



●전애련 _ 의정부시 평화로 669번길 「기다림의 미학, 과학적 조리법이 있는 한국 발효음식의 세계성」 자연이 빚어내고 만들어낸 우리 음식은 맛과 정성 그리고 발효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묵을수록 좋은 간장과 된장, 섞음의 미학을 실현한 김치, 발효의 결정체 젓갈과 식해 등 긴 시간 동안 정성과 기다림으로 만들어지는 우리의 음식들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켜줍니다. 자랑스런 한국의 음식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하겠습니다.

●최의성 _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진동 「강하고 화려한 테크닉 속에 숨은 발레리노의 삶」 기사에서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발레리노 이원국씨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발레리나 춘향처럼 한국 발레가 많이 만들어져 발레가 우리 삶 속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올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한효정 _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조선시대 남성의 표상 갓」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갓을 만드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장인정신과 여러번 변화를 거듭하여 바뀐 갓의 형태에서 선조의 멋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예의를 중시하는 마음까지 깃들어 있는 중요한 의관이었습니다. 더불어 속담 하나를 알았습니다. ‘갓 쓰고 망신 당한다.’ 재치가 가득한 우리 조상답습니다.

●이용운 _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로 90번길 「세계유산의 발자취」에서 소개한 스위스 융프라우의 절경을 두 눈에 담으며 감탄했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러나 세계자연유산인 융프라우조차 지구 온난화를 피하지 못해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라도 전 세계적 관심과 노력이 모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미정 _ 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담뱃대는 박물관이나 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옛 물건인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대를 이어 만든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대꼬바리와 물부리라는 단어의 느낌도 재미있지만, 옛날 어르신들이 담뱃대로 말 안 듣는 아이들의 머리를 툭툭 치거나 긴 담뱃대를 들고 때리는 시늉을 하여 뒤를 쫓던 장면도 떠오르는 것이 담배를 피우는 용도 외에도 이리저리 쓰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연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약재를 담뱃대에 넣어 향과 수분을 흡입하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백동연죽의 또 다른 변신이자 새로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잡습니다 | 2012년 5월호 ‘근대의 풍경 백년의 기억’ 26페이지 오른쪽 10번 째 줄 ‘일제감정기’를 ‘일제강점기’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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