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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굳건한 의지 자랑스런 나라를 만들다
작성일
2021-05-28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41

굳건한 의지 자랑스런 나라를 만들다 긴 역사 속에서 우리는 숱한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다. 좌절과 아픔의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는 결국 그 시간을 이겨냈다. 어느 때는 무기술의 발달로, 때론 정신력으로 그리고 민초들의 힘과 지혜로운 외교술로 역사의 어려운 순간마다 우리의 의지는 빛났다. 무기를 만드는 기술의 발달은 과학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우리의 정신력을 극한까지 새긴 목판은 세계유산으로 남았다. 그리고 우리의 의지가 빛난 매 순간은 후대를 위한 역사, 교육의 자료가 됐다. 지금 우리의 지난 역사를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건, 선조들이 굳건한 의지로 당시의 어려움을 이겨낸 덕분이다. 국난 극복의 역사 속에 담긴 우리의 의지는 지금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드는 힘이 됐다. 00.곽재우 유물 일괄(郭再祐 遺物 一括) 경상남도 의령군 충익사에 소장된 곽재우의 유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망우당 곽재우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으로, 유물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가 사용하였던 장검, 말갖춤(마구) 및 평소 사용했던 포도연, 사자철인, 화초문백자팔각대접 등 6점이다. 곽재우 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관군이 왜군에게 전멸당하자, 고향인 경남 의령에서 스스로 의병을 조직, 붉은 비단으로 된 갑옷을 입고 활동했다. 그의 용맹함에 놀란 왜병들은 곽재우의 이름만 들어도 두려워했다 한다. 여러번의 승리로 병마절도사에 올랐지만, 의병장들이 무고로 희생되는 모습 등을 보며 벼슬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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